HOME / 프로그램 / 성인

성인

은평구 가드닝카페

S&Y도농나눔공동체 2024.10.15 12:51 조회 1646
카페문을 열고 들어가니 커피향이 아닌 다양한 향기가 가득합니다
한달 여를 기다려 드디어 오늘입니다. 키지아 정원카페 향수 만들기 수업이 있는 날.
  • 사용자가 올린 이미지
여러가지 크기의 병과 에센셜오일, 시향지..기대감은 뿜뿜.
여는 이야기로 소개한 두 종류의 그림책.
[적당한 거리], [흰 눈]
  • 사용자가 올린 이미지
  • 사용자가 올린 이미지
저는 식물돌보기처럼 사람사이의 거리를 생각하게하는 적당한 거리가 참 좋앟습니다. 수업후 바로 주문했지요.
그림책이 주는 여운을 안고 수업에 들어갑니다.
  • 사용자가 올린 이미지
  • 사용자가 올린 이미지
아로마테라피스트 경력 20년차의 강사님은 오일 하나하나의 향을 맡아보고 고르게 하셨어요.
향수에 쓰이는거라 특별히 유기농오일을 써야한다고도 알려주셨고, 등급에 따라 순도가 달라서 향이 조금씩 달라진다는 것도 알려주셨어요. 라벤다가 다 라벤다가 아니더라구요. 향이 너무 강해서 오히려 별로인것처럼 느껴졌어요.
  • 사용자가 올린 이미지
각자가 고른 향 5개를 잘 계산해서 향수와 룸스프레이를 만드는 작업은 내가 어떤것을 좋아하는지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탐색의 시간이었습니다.
참고로 전 다 만들고 난 향이 아저씨 발냄새같았어요.
ㅋㅋㅋㅋㅋ
어이없어하니 한달후에는 잘 섞여서 좋은 향으로 변할꺼라고 하시네요. 과욕이 부른 참사라고나 할까..ㅜㅜ
암튼, 프랑킨센스는 동방박사의 선물이었던 유향이었고 페티그레인은 비터오렌지의 껍질, 줄기와 잎에서 추출하는것, 사제의 향인 마조람과 최음제인 일랑일랑 등 생소한 오일과 그에 엃힌 이야기들을 들을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한달 후 아저씨 발냄새가 어떻게 바뀌었을지 물어봐주세요~^^
  • 사용자가 올린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