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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의 즐거움을 찾아서"꾸미는 즐거움 (치유농업) 등록일 2022.11.02 09:22
글쓴이 S&Y도농나눔공동체 조회 119
치유농업표준보급프로그램 6회차
"나의 즐거움을 찾아서"꾸미는 즐거움
프로그램 운영:치유농업사 김선희 , 글 이종열
나를 꾸미는 일은 매우 즐거운 일이고 설레이는 일이기도 합니다. 심장이 점점 빨라지는 듯한 느낌을 받으면서 이번 프로그램활동에 빨려들어갑니다.
일단 재료를 받구요~~
아무리 내면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더라도
외모의 아름다움을 포기할까요? 그런 마음은
1도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내게 어울리는 디자인은 어떤걸까?
내게 어울리는 색깔은 무엇일까
생각만 해봐도 기분이 좋아지고 엔돌핀이 팍팍 솟는 것 같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칼라가 정해졌다면 염액을 골라야겠죠?오늘 준비된 천연염액은 메리골드, 도토리,락, 로그우드입니다
진노랑색,연노랑색,주황색, 보라색 , 등의 색깔을낼 수
있습니다.코치닐은 핑크.딸기우유색으로 생각하시면됩니다
락,코치닐,로그나무는 색깔이 더 잘붙게하기위해
매염처리를 먼저하겠습니다
나의 칼라를 찾아갑니다
그러면서 무언가가 만들어 지려면
기다림이라는 것이 꼭 ,늘 필요한 일이라 느끼면서
물을 들이고 헹구고 하는 일들에 집중합니다
과연 내가 좋아하는 칼라가 만들어 졌을까요?

설레임으로 인한 긴장감
물들일때 쓴 근육들의 긴장감
스트레스지수가 올라간듯 합니다.
몸 이곳저곳을 풀어주고
또 마음도 풀어 줍니다
머리에 맑은 숨들어오고
발끝으로 탁한 기운이 나갑니다
후~~
다시한번
후~~
마음이 편해지고 기분이 좋습니다
내가 나를 보듬고
"수고했어 고마워"
라고 말해줍니다
기분이 더 좋아집니다
"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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