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수나무
학명 – Cercidiphyllum japonicum Siebold & Zucc.
분류 – 속씨 식물군, 진정쌍떡잎식물군 (Eudicots)
특징
계수나무과의 낙엽성 활엽 교목. 원산지 중국, 일본, 한국 귀화종으로 자생.
조록나무목 계수나무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중국 및 일본 원산으로 공원에 조경용으로 식재하는 낙엽 큰키나무로 높이 10~30m, 지름 2m 정도까지 자란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으로 세로로 갈라져 조각으로 떨어진다.
잎은 마주나며, 넓은 난형으로 길이와 폭이 각각 3.0~7.5cm이다.
잎끝은 약간 뾰족하며, 밑은 파인 심장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잎 뒷면은 분백색이다. 잎맥은 5~7개이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4~5월에 피며 화피가 없고 향기가 있다.
수꽃은 선형이며, 꽃밥은 길이 3~4mm이다. 암꽃은 연한 홍색이며, 암술머리가 가늘다.
열매는 골돌과, 굽은 원통 모양으로 길이 8~18mm, 짙은 갈색이다.
씨는 납작하고 길이 5.0~6.5mm, 한쪽에 날개가 있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서 식재하며, 일본, 중국 중남부 등에 분포한다.
1과 1속 1종인 원시적인 잔존식물로 자생지인 일본과 중국에는 숲의 가장자리나 냇가에서 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