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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어린이텃밭학교 가을학기 2회차
S&Y도농나눔공동체
2023.09.06 10:13
조회 134
◆ 꿈틀어린이텃밭학교 가을학기 2회차 <가을심기 >
◆ 8월 26일 토요일 10시 ~12시
더위가 물러간다는 처서가 지났습니다.
모기가 입이 비뚤어진다는 옛말처럼 새벽공기가 다름을 느낍니다.
지난주 첫수업, 몹시도 찜통같은 날씨에 비하면 오늘은 더없이 좋은 날입니다.
체조하는 몸도 마음도 한결 가볍네요
ㅡ
이제 김장을 준비해야 합니다.
배추모종과 쪽파, 몇주 후 이용할 바질도 심어야 합니다.
먼저 땅을 잘 골라 평평하게 만져주고
호미로 간격을 주어 심을 자리에 구멍을 파고...
모종은 흙을 잘 덮어 뿌리가 흔들리지 않도록 잘 눌러줘야 합니다.
봄학기때 모종을 심어봤던 친구들은 이젠 능숙하게 거릴것이 없네요.
양념에 빠질 수 없는 쪽파도 한 알 한 알 정성껏..
쪽파가 씨앗이 아닌, 종구로 심는다는것과 한 알을 심으면 여러개로 새끼를 친다는것도 처음인 친구들에겐 신기할 따름입니다.
아이들이 다독거리고 물을 주는 사이, 어른들은 몇주후 이용할 바질을 심고,
지난주 심은 무의 새싹이 쓰러지지 않도록 흙을 올려 북을 줍니다.
열심히 땀흘린 일꾼들을 위해 새참을 준비했습니다.
요맘때 제철인 먹거리, 옥수수.
노동후에 먹는 새참은 무엇이어도 맛납니다.
그리고....
오늘은 특별한시간을 갖기로 합니다.
요즘 붐을 일으키는 맨발걷기..
발바닥의 모든 혈자리가 오장육부와 연결되어 있다하니
맨발로 흙을 밟는것 만큼 좋은 것이 있을까요.
처음부터 무리할 필요는 없습니다.
욽퉁불퉁 흙바닥, 혹은 돌조각들이 익숙하지 않음은 당연하지요.
그러다 시간이 지나면 불편했던 발바닥이 어느새 시원해짐을 느낀다지요.
엄마랑, 아빠랑, 할머니, 할아버지, 친구들 모두가 맨발이라는 하나의 느낌을 공유합니다.
내려오는 길,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로 재미를 더해주고.
오늘 내일 아니면 볼 수 없는 벼꽃을 보기 위해 논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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