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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어린이텃밭학교 6차

S&Y도농나눔공동체 2023.06.29 10:13 조회 108
꿈틀학교 6차 ㅡ감자먹는날
가만히 서 있기만해도 등줄기를 따라 땀이 흐르는 무더운날씨입니다.
이런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또 모였습니다.
왜? 재밌으니까요~^^
오늘은 감자캐는 날
두더지처럼 열심히 땅을 파야하니 준비운동부터 해 봅니다.
핫둘 핫 둘 ...
본격적인 감자캐기에 앞서 우리를 너무나 행복하게 해 주신 2반 블로거 이예나 어머님께 예쁜 염색손수건을 전달해드리며 앞으로 꿈틀학교의 홍보를 모든 분들께 부탁드려봅니다.(요 사진이 없네~젤 중요한데. ㅎㅎ)

감자캐기는 1,3반이 먼저 시작해봅니다.
감자가 뿌리가 아닌 줄기임을 배워보고 캐는 방법도 배운 후 시작~
와글와글 감자캐기는 아이들도 부모님도 신나는 활동입니다. 언제 더웠냐는듯 땀을 송송 흘리는 아이들과 아이들만큼이나 해맑은 부모님들이 땀흘려 준비한 선생님들의 보람을 느끼게합니다.
수확한 기념샷도 잊지않고, 찰칵!
오늘의 활동을 위해 특별 출연하신 멋진 농부할아버지..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들게 캔 감자가 삶아지는 동안 마늘수확도 해보는 특별한 시간
마늘은 삽으로 캐야 안전하게 수확할 수 있어요.
아빠도 아이들도 삽으로 팍팍.
미래의 농부님들은 폼도 예사롭지 않습니다.
동생들이 수확한 마늘을 열심히 옮겨주면
말리기 위한 한줄 기차가 시작됩니다.
나란히 나란히
이렇게 가지런히 말려야 나중에 정리해서 엮기도 편하다네요. 농부님들의 꿀팁♡♡

이제는 우리들 텃밭을 돌볼 차례입니다.
지난주 한바구니 가득 수확을 했음에도 오늘도 텃밭이 가득 찼습니다.
아빠와 다정하게 수확하거나
엄마와 행복하게 수확하거나,
앗, 이반은 열매채소도 수확했네요~부럽다..우리반은 아직인데..
혼자서도 씩씩하게 수확하는 텃밭모델들.
귀여운 자매는 홍보사진같죠?
수확후 물주기도 꼼꼼하게~~

이제는 가장 행복한 시간인 먹는시간입니다.
삶은 감자만 먹는줄 알았는데 시원한 수박까지..연신 대박을 외치는 아이들..
아빠 한 입, 나 한 입